[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의 관련 업무 담당자에 '모바일 기반 국민생활정보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미래부에서 개발해 현재 수도권 및 울산광역시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NFC 택시 안심서비스' 및 '버스도착 정보 안내 서비스' 등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구동돼 택시운행정보(이용자 위치,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등)를 이용자가 지정한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미래부는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이번에 서비스에 착수하게 된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10대 국민생활정보 서비스를 중점 발굴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국민생활정보 제공 서비스가 공공기관 등을 통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의 협력 및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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