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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희망의 계절학교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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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희망의 계절학교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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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장애인부모회가 운영한 '희망의 계절학교' 졸업식이 지난 24일 순천선혜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제15기 희망의 계절학교' 졸업식은 장애아동 63명을 비롯 자원봉사, 교사, 학보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희망의 계절학교'는 순천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과 순천선혜학교 후원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매년 2회 운영한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애아동 63명이 졸업했다.


'희망의 계절학교'에서는 장애아동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적 적응훈련,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계절학교 자원봉사로 나선 정하혜 교사는 송사를 통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교사와 아동들이 울고 웃으면서 가족처럼 서로 소통하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었다며 졸업식까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희망의 계절학교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밝은 미소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을 열어 함께 한다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정근 희망의 계절학교장(순천장애인부모회장)은 "발달자애인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천시와 순천선혜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이 안정성을 가지고 사회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햇다.


한편 순천시 장애인 인구는 1만5526명으로 전체인구 비율 5.6%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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