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설 연휴 귀성길, 꼭 필요한 육아용품은?

시계아이콘01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설 연휴 귀성길, 꼭 필요한 육아용품은?
AD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민족의 대 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가는 먼 귀성길,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하는 길이라면 평소보다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집과 떨어진 곳에서도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아용품은 무엇이 있을까? 먼 곳으로 이동하는 만큼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기능성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제품들을 알아보자.


◆제균 티슈 한 장으로 어디서든 청결하게=집을 떠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아이들의 위생관리다. 아무거나 만져대는 아이들의 물품을 매번 청결하게 관리하기도 어렵다. 특히 귀성길에는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므로 차 안 위생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차 안은 매번 청소하기가 어려운 만큼 카시트나 실내주변 등을 제균스프레이나 제균티슈로만 닦아도 간편하게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특히 보령메디앙스 비앤비(B&B)의 안심제균 티슈의 경우, 닦기만 해도 진드기 등 세균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세정제 성분이 무첨가된 알카리 전해수를 사용해 제품을 닦은 후 아기가 빨아도 안전하다.

제균티슈 한장으로도 찌든 때와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간편하다. 이 밖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친척집에서 아이들이 아무거나 만지고 물고 빠는 것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때도 제균티슈로 간단하게 닦아 주면 청결관리가 쉽다. 제균스프레의 경우는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세정 및 제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미끄럼 방지 부츠로 산행 길 안전하게=추운 날씨에 장갑, 목도리, 모자 등 보온용품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신중히 따져야 하는 것이 신발이다. 성묘하러 산에 올라갈 때나 빙판길은 미끄러워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온성을 겸비한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방한부츠를 신기면 더욱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다. 최근 업계에서도 보온성을 강조한 어그 부츠보다는 기능성을 함께 겸비한 아동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크록스가 출시한 아동용 방한 부츠 ‘거스트부츠(Guset Boot)시리즈는 보온성과 디자인 그리고 안전성까지 갖춰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마찰력이 우수한 아웃솔을 적용해 눈길에서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팅소재로 보온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요즘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웃도어에서도 키즈라인에 힘쓰면서 보온성, 디자인, 편의성, 기능성 등을 겸비한 아동용 방한 부츠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꽉 막힌 도로에서 다 함께 즐겁게=귀성길 교통체증만큼 짜증나는 것은 없다. 꽉 막힌 도로 차 안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아이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준다면 짜증은 좀 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혼자서 하는 오락게임보다는 차 안 한 공간에 가족 모두가 함께 있는 만큼 다 함께 즐기면서 어울릴 수 있는 놀이는 아이와의 친밀감도 높인다.


책 속의 버튼을 누르면 노래, 이야기 등이 흘러나오는 사운드북은 율동과 동요를 함께 부르며 아이에 눈높이에 맞춰 온 가족이 차 안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이 나오는 사운드북을 활용해도 좋다.


또한 아이와 함께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게임도 좋다. 말랑말랑 촉감블록 ‘너구리왕’은 책과 함께 블록이 포함돼 있다. 책도 읽으면서 비행기 로켓 등을 만들며 엄마와 함께 블록놀이를 하는 것도 좋다. 블록은 딱딱하지 않아 다칠 위험도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좁은 차 안 등에서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