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2PM 멤버 우영이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우영과 박세영 커플이 얼음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차로 이동하던 중 우영은 호칭에 대해 "왕자님, 공주님으로 끝내기는 했지만 좀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로 정리했다.
비록 박세영보다 한 살 어리지만 우영은 "세영아"라고 이름을 부르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박세영은 호칭을 정리한 것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며 웃어 보였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두 사람은 얼음낚시를 위한 물품을 구입하러 상점에 들렀다. 준비물을 챙겨 나오는 길에 박세영은 "신발 끈이 자꾸 풀린다"고 말했다.
이에 우영은 "내가 묶어줄게"라며 무릎을 꿇고 손수 박세영의 신발 끈을 묶어줘 로맨틱가이에 등극했다.
우영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수 활동을 할 때는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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