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2월 초·중학교 학생들 대상 '청소년 직업·비전 마인드 업' 주제 특별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에서 역사·직업 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회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청소년들의 직업, 비전 마인드 UP’이라는 주제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팀별 단합을 통한 ‘사랑나눔 티셔츠’ 제작 ▲설명을 듣고 지도를 그려 팀간 논쟁을 펼치는 ‘협상의 달인 'Win-Win 협상게임’ ▲진로 전략을 수립하는 ‘나의 비전 스케치- Dream Tree’ ▲ ‘직업을 알자 -직업 테트리스'▲ ‘나의 슈퍼맨을 찾아라-롤모델은 누구?' ▲ ‘구로공단 역사체험’ ▲‘나만의 이력서-포트폴리오 제작’ 등이 있다.
특히 사랑나눔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티셔츠는 전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UN 국제 봉사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전 과정에 스마트기기 활용을 통해 능동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의 시각을 넓히고 봉사활동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나눔 마인드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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