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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대상]남양유업, 인산염 넣지않은 커피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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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문

[소비자대상]남양유업, 인산염 넣지않은 커피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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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남양유업이 지난달 2일 출시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가 일평균 1억2000만원어치가 팔려나가며 출시 40여일만인 지난 13일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수량으로는 낱개 기준 4200만 개에 이른다.


이는 카제인나트륨을 사용하지 않은 크리머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기존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보다 20일 이상 빠른 기록이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매출 50억원 돌파까지 60일이 걸렸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는 남양유업이 지난해 12월2일 2000억원을 투자한 나주커피전용공장의 준공과 함께 야심차게 출시한 신제품으로 크리머에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대한민국 성인이 인을 칼슘에 비해 평균 2.2배 이상 과잉 섭취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를 개발했다. 남양유업은 올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기존 제품과 함께 커피믹스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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