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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자리창출 시민 상생협력 회의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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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자리창출 시민 상생협력 회의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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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총회 개최… 각계각층 일자리 정책에 주도적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경제, 노동, 시민사회단체, 행정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민 주도의 일자리 정책 범시민협의체가 발족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시민 상생협력 회의’ 창립총회를 열고, 시민주권 시대를 맞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수립과 시행,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양님 광주YWCA회장, 공수현 광주경제정의실천연합회 공동대표, 황병룡 광주고용센터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창출 시민 상생협력 회의 구성·운영과 광주시 일자리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장에는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회장이 추대됐고, 이형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일자리창출 시민 상생협력회의는 경제·산업, 노동, 시민사회단체, 교육, 행정 등 각계각층의 대표 141명이 참여하며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복지서비스, 미스매칭, 문화산업, 산업육성, 재정일자리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된다.


분과위원회에서는 분야별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총회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종합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의장으로 추대된 박흥석 회장은 “고용과 수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광주가 우리나라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일자리창출 시민 상생협력회의가 주어진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5기 들어 전국 최초로 일자리영향평가제와 목표관리제 시행, 전국 최고 수준의 일자리 출 기업 행·재정적 인센티브, 청년창업활성화, 사회적 경제 모델도시 조성 등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광주시의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3만5000명 늘어난 72만8000명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의 높은 취업자 수 증가율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에 따라 고용률에 있어서도 지난해에 비해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2.0%p 상승한 58.2%로 처음으로 특·광역시에서 3번째로 높은 고용률을 달성했다.


또한, 종사자 직위별 및 취업 시간별 취업자 수도 지난해에 비해 상용임금근로자는 10.7%인 3만5000명, 36시간이상 취업한 취업자 수는 4.9%인 2만9000명 늘어나 안정적인 일자리 중심으로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광주시 일자리정책은 지난해 정부 각종 평가에서 일자리경진대회 대상,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정부합동평가 일자리분야 최우수, 일자리목표공시제 우수단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일자리창출 시민 상생협력 회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정책 전반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경제의 건전한 성장세가 지속돼 일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광주를 만드는데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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