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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폴크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014시즌 개막적에서 우승했다고 폭스바겐코리아가 21일 전했다.
총 15개 코스를 완주해 가장 빠른 팀을 가려내는 이번 대회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14번째 코스를 취소할 정도로 악조건 속에서 진행됐다. 폴크스바겐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 세바츠찬 오지에와 보조 드라이버 줄리앙 잉그라시아는 3시간 55분 14.4초의 기록으로 1위로 통과했다.
이 팀은 지난해 WRC에 처음 나와 제조사ㆍ드라이버ㆍ보조드라이버 등 3관왕을 달성했으며 이번에도 랠리카 폴로R을 이용해 좋은 성적을 냈다. 이 차는 315마력 1.6ℓ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이 들어갔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에 도달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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