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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지자체들 잇단 조직개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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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들이 잇달아 조직을 개편하고 나섰다. 보육과 복지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부서를 세분화해 민생중심 행정을 펼치기 위한 조치다. 일부 지자체는 특수 목적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부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지자체에 따르면 수원시는 주민생활 안전과 복지, 주요현안 해결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구와 정원을 조정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2월 중 추진한다.

수원시는 우선 지난해 본청에 신설된 안전총괄과 후속으로 4개 구청에 안전주민자치과를 신설한다. 또 사회복지분야 업무수요에 대비, 복지수요가 많은 구청과 동의 사회복지인력을 증원하고, 보건소에 보건행정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인선 및 신분당선 등 광역철도 및 노면전차 도입 등을 전담할 첨단교통과와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및 급식지원 등을 위한 생명산업과도 신설한다. 기존의 주택건축과는 분과해 건축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지난 13일 입법예고했으며 1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2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육정책과를 신설하고 구청 세무과를 세무1과, 세무2과로 분리한다. 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육정책계와 365복지민원계를 신설한다. 조직개편은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3월 말부터 시행된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전략기획팀(TF)을 꾸려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의왕시도 철도특구사업단 신설 등을 담은 행정기구 개편안을 이날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을 보면 4급(서기관)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특구사업단과 특구과ㆍ특구사업과 등 1사업단 2과를 신설하고 도시창조과와 공영개발사업소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단은 철도특구 종합개발계획 수립,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레일바이크 건설, 왕송호수 수질개선, 철도테마파크 조성 등에 대한 업무를 맡는다.


사업단은 2017년 1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현재 521명에서 534명으로 늘어난다. 행정조직 개편안은 주민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8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 철도박물관, 코레일 인재개발원 등이 위치한 부곡동 일대 250만㎡를 '철도특구'로 지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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