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자사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모바일광고 플랫폼(MAdP)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윈은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서류심사와 전문기관의 표준테스트환경 및 기술검증을 거쳐 한국온라인광고협회로부터 해당 인증을 받았다.
모바일광고 플랫폼 인증제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플랫폼 사업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모바일광고 플랫폼은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을 비롯 고객 데이터 분석부터 타겟팅, 효과 분석, 리포팅까지 제공하는 통합 광고시스템이다. 다윈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안정성, 투명성, 신뢰성 등을 검증받았다.
손윤정 인크로스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광고비 성장률은 동영상 광고가 가장 높으며, 선진국일수록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는 디바이스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이전하고 있다”며 “곰TV, 아프리카TV, 판도라TV, 엠군 등 11개 영상 매체가 연합해 만든 토종 동영상 애드 네크워크 플랫폼 다윈은 올 한해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 및 매체사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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