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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앱스타]'TV맛집 앱' 대박 600만 단골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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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앱스타>58. 하상욱 인크로스 팀장 인터뷰

[나는앱스타]'TV맛집 앱' 대박 600만 단골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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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맛집 정보를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5일 하상욱 인크로스 지역정보사업팀장은 인터넷 포털시대 사용자 니즈가 가장 높았던 맛집 정보를 모바일로 가져온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TV맛집 시즌4'는 TV에 나온 맛집을 소개해 500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인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2007년 설립돼 주요 대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성장한 인크로스는 최근 모바일 서비스 사업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 팀장은 맛집 앱에 대해 "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모바일 서비스의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 출시한 시즌4 버전은 T맵과의 연동을 통해 '위치 검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하 팀장은 "한국 지형에 강한 T맵과의 연동을 통해 전국 구석구석 건물명까지 위치 검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먹거리 X파일, 생생정보통, 굿모닝 대한민국, VJ특공대, 생활의 달인 등 42개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맛집 정보와 업체별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그는 "TV맛집 앱은 의식주에 특화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들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카테고리를 크게 '지역별 맛집'과 '오늘TV맛집'으로 구분,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했다. 다른 메뉴를 통하지 않고 메인에서 바로 지역과 맛집 검색을 할 수 있게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지난 2010년 10월 첫 선을 보인 이후 TV맛집 앱은 500만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1만9000개의 전국 맛집 정보와 TV에 방송된 8000개의 맛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앱 안에서 이용자들이 단골로 등록한 맛집 수가 200만건을 넘었고, 20만건에 육박하는 맛집 리뷰가 작성됐다.


하 팀장은 "축적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광고 판매로 수익확보를 노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특성상 해당 지역에 맞게 (시,도,군 단위) 지역 광고를 판매할 수 있다. 최근 모바일 사용자가 늘면서, 지면·온라인(WEB)을 통해 이루어지던 기존 매장의 광고가 앱 내 광고 플랫폼을 통한 광고로 옮겨오고 있다. 그는 "주문 플랫폼과의 연계 등 편의 기능을 보강으로 올해 안에 600만 사용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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