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수 한영대학에 전국 첫 석유화학계열 맞춤형 학과 개설

시계아이콘01분 1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여수 한영대학에 전국 첫 석유화학계열 맞춤형 학과 개설
AD


"산단 눈높이에 맞춘 석유화학공정 학과신설"
" 전문가그룹 영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여수 한영대학이 전국에선 처음으로 산단 눈높이에 맞춘 ‘석유화학공정’ 관련학과 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영대학(총장 권병일)은 박근혜 정부의 교육 핵심인 전문대학 특성화 정책에 힘입어 오는 2015년까지 관련학과를 신설해 여수 산단에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여수한영대학에 따르면 인구감소와 더불어 여수지역의 최대 현안인 심각한 청년 실업난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석유화학공정의 관련학과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여수 지역학생 대다수가 산단 대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데다 그간 정·관·재계 등에서도 줄기차게 요구한 점이 관련학과 개설을 서두르게 된 원동력이 됐다.


게다가 산단 전문교육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 고등학교 수준으로는, 대기업의 바늘구멍 같은 높은 취업문을 뚫기에는 아직은 미흡한 구석이 많은 것도 추진 배경이 됐다.


이처럼 여수에 산단을 겨냥한 맞춤형 관련학과가 없다 보니 고등학교를 여수에서 졸업하고도 적게는 2년 이상을 광주나 수도권 대학에 들어간 후 다시 여수로 돌아와 산단 대기업에 문을 두드리는 비효율적인 현상이 오랜 기간 반복돼 왔다.


특히 여수산단 대기업 생산직은, 2년제를 나온 전문대 졸업자들이 대부분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맞춤형 관련학과를 빨리 개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실제 광주의 모대학은 주.야간 화공관련 학과를 개설해 여수산단 각 대기업에 가장 많이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수시의회 김유화 의원은 지난해 10월 제1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권 대학에 산단 맞춤형 관련학과 신설이 매우 시급하다" 며 "인구유출도 막고 우수인재도 발굴하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여수시 학동 박 모(52 사업)씨는 “여수산단이 조성된지 40년이 넘은 것으로 안다” 면서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여수권에 유일한 한영대학에 관련학과를 개설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다”고 반겼다.


또한 여수시 여서동 정모(64 사업)씨는 “아들이 산단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는데 그때마다 번번히 떨어졌다”며 “이제라도 여수권내 대학에 맞춤형 학과가 들어온다니 학부모와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대학 임정섭 기획실장은 “화공과 유사한 학과는 전국에 몇 개 있지만 석유화학공정 계열학과 개설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다”면서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5년에 학생들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만 8000여명이 일하는 작년말 기준 여수산단 230여개사 한해 매출은 97조원 가량으로,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린 대기업은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삼남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제일모직, 한국바스프, 대림산업, 남해화학, 등 11개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