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성적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2014 NH 류현진 정기예금·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기간 중 류현진이 거두는 승수에 따라 최저 0.1%포인트에서 최고 0.4%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승수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농협은행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예금 0.05%포인트, 적금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각각 최고 연 3.05%, 연 3.4%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기간 중 승리할 때마다 1000만원을 적립해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14 NH 류현진 정기예금·적금'은 올해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한도는 2000억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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