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26개사업 신청"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분야별 사업은 인력육성·자원개발분야 4개사업, 식량작물·친환경분야 10개사업, 원예·소득작물분야 12개사업 등 총 26개 사업이다.
각 사업에 따른 지원내역은 편이장비 보급, 농자재 및 시설, 포장재, 자재지원, 파종기, 탈망기, 온탕소독기, 맞춤형비료, 개량물꼬, 천연농자재 관련 재료, 운영비, 비파묘목, 시설하우스 보수, 관수시설, 친환경자재 등이다.
신청자격은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며 해당 작목의 재배기술과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여 인근농가에 파급할 수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상담소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달 29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사업대상자는 2월중에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농업기술센터 위윤열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틈새 소득작목 발굴 및 신기술을 시범지원하고 어려운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res.wando.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