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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여자프로테니스 세계 1위 세리나 윌리엄스(32·미국)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16강에 안착했다.
윌리엄스는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단식 3회전(32강)에서 다니엘라 한투코바(30·슬로바키아·33위)를 2대 0(6-3 6-3)으로 물리쳤다. 서브에이스를 10개나 성공시키는 등 일방적인 경기 운영으로 1시20분 만에 승부를 매듭지었다. 16강에서 윌리엄스는 세계 17위 사만사 스토서(30·호주)와 격돌한다.
한편 세계랭킹 9위 앙겔리케 케르버(26·독일)는 앨리슨 리스케(24·미국·53위)를 2대 0(6-3 6-4)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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