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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AI 소식에 백신株 급등, 수산株도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전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는 소식에 백신주가 장초반부터 급등세다. 이와 관련해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수산주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1분 현재 파루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4.98%)까지 급등한 4990원을 기록 중이다. 이-글 벳제일바이오도 각각 12.52%, 12.62%씩 급등했다. 대한뉴팜(8.23%), VGX인터(5.95%)도 강세다.


대표 수산주인 동원수산은 6.76%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 중이고, 신라에스지(3.86%), 사조대림(3.83%)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농식품부는 "전북 고창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의심오리 2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르면 오늘 중으로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가 판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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