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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日자위대 탄약 모두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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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日자위대 탄약 모두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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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에서 지원받은 탄약을 모두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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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17일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을 통해 빌린 일본 자위대 탄약을 16일 모두 반환했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우리 공군 수송기(C-130)로 현지에 수송한 탄약과 무기를 보내고 지난 10일 유엔 헬기(1대)를 통해 보르에 주둔한 한빛부대에 보내졌다. 하지만 유엔 헬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자위대에 탄약 반환이 미뤄져 왔다.


한빛부대는 남수단 내전이 재발하면서 주둔지 주변의 군사적 위협이 커짐에 따라 UNMISS 본부에 탄약지원을 요청, 미 아프리카사령부로부터 5.56㎜ 탄약 3417발과 7.62㎜ 탄약 1600발, 일본의 육상자위대로부터 5.56㎜ 소총 실탄 1만발을 지원받았다.


한국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일본 자위대로부터 탄약을 지원받은 것을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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