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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도영 기자]전지현이 김수현의 정체에 대해 의심했다.
16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송이(전지현)는 민준(김수현)에게 유리조각을 보여주며 "나 바보로 봤지? 그날 밤 나를 구하려다 차 헤드라이트가 깨졌어. 그리고 그 조각이 손에 박혔고 증거가 이렇게 남았어"라며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를 타다 죽을 뻔한 사고에서 민준이 자신을 구해줬냐고 물었다.
그러자 민준은 "바보라고 생각 안했는데 바보네. 세상에 유리조각이 네 차 조각밖에 없는 줄 알아?"라고 굳은 표정으로 답했다.
이 대답을 듣고도 송이는 계속해서 의심의 눈초리로 민준을 쳐다봤다. 태연한 척 위장한 민준은 송이가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 당황하고 긴장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도영 인턴기자 doyoung313@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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