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엔지니어링이 기본에 충실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KOSHA 18001'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KOSHA 18001'은 2001년부터 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선진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수여하는 것으로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기반의 건설회사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6월부터 경영혁신활동과 연계해 'KOSHA 18001' 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본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진단 ▲안전보건관리제도를 실행 중심으로 전면개편 ▲법적사항 이행중심으로 기준·절차 간소화 ▲우수사례 공유와 소통활성화를 위한 안전포털 시스템 구축 ▲임원과 현장소장의 정기적인 안전세미나 개최 ▲현장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교육 실시 등을 실시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안전활동과 지속적인 개선활동, 실행력 강화로 재해 없는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해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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