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16일 코스피시장이 0.3%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보다 0.21% 오른 256.4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520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70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196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57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최근 프로그램매매 규모와 변동성 레벨은 시장 모멘텀 부재를 시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상승 탄력 역시 둔화된 만큼 적극적인 매수 대응은 금물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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