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광주은행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판로개척 도울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14일 오전 10시, 본점 1층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상품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은행은 사회적기업 제품홍보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고자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상품전시관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광주은행은 사회적기업 상품전시관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1층 로비에 설치된 상품전시관에는 사회적기업활성화 광주네트워크에서 참여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김옥심명품김치(각종김치류), 소화아람일터(유용미생물비누,세제), 바이로컬㈜(건어물,잡곡), (사)어울림(건강기능식품), 엠마우스산업(양초,화장지,문서화일), 엠마우스일터(참기름류), ㈜한글피움(매직머그컵), ㈜네이처로그(오가닉 베게,쿠션,타올), 발효코리아(유기농 약초수), ㈜아성산업(샤시제조),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수제쿠키,두부과자,마늘빵), ㈜광주크래프트센터(미니머그,소이캔들), ㈜상록수편백나무공방(편백나무소품) 등 총 13개업체 60여가지 상품이 전시·홍보된다.
광주은행과 사회적기업활성화 광주네트워크는 앞으로 상품전시관 운용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기업들의 수익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서상인 부장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광주은행이 직접 고객과의 만남을 장을 마련했다” 면서 “상품전시관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제품이 널리 홍보되고 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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