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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이덕희(마포중·주니어 세계랭킹 15위)와 정현(삼일공고·22위)이 나란히 AGL 로이 양 트라랄곤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3일(현지시간) 호주 트라랄곤 테니스 컴플렉스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해리 부처(호주·29위)를 2대 0(7-5 6-0)으로 물리쳤다. 14일 하우메 안토니 무나르 클라르(스페인·49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 정현 역시 주니어 세계랭킹 12위의 퀸림 하리스(프랑스)를 2대 1(6대3 3대6 6대3)으로 꺾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1번시드를 받은 주어니 세계랭킹 1위인 츠브레브 알렉산더(독일)와 4강 길목에서 만난다.
한편 기대를 모은 오찬영은 미드레 루카스(호주·18위)에 0대2(0대6 6<3>대7)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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