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장성 만드는 데 일조할 터”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의 제24대 부군수로 정현호(56) 前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국내유치부장이 취임했다.
6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현호 부군수 취임식이 열렸다.
정현호 부군수는 “장성은 예부터 훌륭한 선현들의 얼과 혼이 깃든 고장”이라며 “이처럼 명예로운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성은 지금까지 이룬 빛나는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발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소득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현호 부군수는 장성군 황룡면 맥호리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와 호남삼육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지난 1978년 7급 공채로 영암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35년여 동안 전라남도 여성정책과 기획팀장, 노인복지담당, 도서개발담당 등의 다양한 업무를 거친 후 취임 전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국내유치부장을 지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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