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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을 축하하며 고 요한 바오로 2세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교황청 접시를 14일 공개했다.
한국도자기가 본차이나 제품으로 수출한 교황청 접시는 예수의 탄생과 핍박, 수난, 승천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앞과 뒤에 고 요한 바오로 2세의 친필사인과 각 성화의 내용을 설명하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이탈리아 한 거래업체의 주선으로 로마교황청에 샘플을 제출했고, 국내에서 제작한 디자인과 제품이 선택돼 수출했다"며 "납품 후에는 고 요한 바오로 2세가 직접 감사의 서한을 보내기도 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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