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터파크가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상장 기대감에 급등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54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850원(6.69%)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37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인터파트INT는 다음달 6일 상장 예정이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4000억원,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250억원이다. 희망공모가는 5700~6700원이며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013년 기준 11.5~13.5배, 2014년 기준 9.9~11.6배 수준"이라며 "현재 동종그룹(Peer Group)의 2014년 별도기준 평균 PER이 15.1배인 점을 감안하면 공모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상장 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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