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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가 압도적인 시청률로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기황후'는 시청률 19.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9.1%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황태후(김서형 분)이 연철(전국환 분)의 생존으로 반란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 일로 타환은 다시 연철의 꼭두각시가 됐고, 황태후는 폐위돼 궐에서 쫓겨났다.
이로 인해 타환에게 남은 유일한 무기는 아버지가 남긴 혈서 뿐. 승냥(하지원 분)이 이 혈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다시 연철의 계략으로 혈서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졌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9%를, KBS2 '총리와 나'는 6.9%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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