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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삼성의 류중일(51) 감독이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성금을 기부했다.
13일 경산볼파크에서 문선희(세례명 마리리아) 교장 수녀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웃사랑 실천은 낯설지 않다. 류 감독은 2011년부터 매 해 충주성심학교에 1000만원씩 기부했다. 지난달 9일 감독 재계약 뒤엔 계약금의 1/3인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 류 감독은 “대단한 일도 아닌데 밖으로 알려져서 창피하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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