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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1~2학년 희망학생에 무료 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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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올해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대상자가 초등학교 1∼2학년 희망학생 전체로 확대,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부는 2014년도 교육분야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3071억원 증액된 54조248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53조 8264억원보다 4217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은 ▲국가장학금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지방대학 특성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이다.


국가장학금 사업은 정부 예산안보다 1500억원 증액됐으며 증액분은 등록금 전액지원(450만원) 범위를 기존 소득하위 기초~1분위에서 기초~2분위로 확대하고 소득하위 6분위까지 저소득층 중심으로 지원 수준을 높이는데 사용된다.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은 금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희망학생에게 오후 5시까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학생 등 추가 돌봄 필요 학생에서 밤 10시까지 돌봄 서비스가 확대된다. 이를 위해 국회가 증액한 1008억원이 투입되며 돌봄교실 9600실이 추가로 설치된다.


또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200억원,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은 각각 100억원, 27억원 증액됐다. 올해 지방대학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따라 경쟁력 있는 분야가 집중 지원되며 전문대학의 경우 강점분야 중심의 특성화를 통해 핵심 직업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 지원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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