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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전통시장 등 4개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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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영신상가 삼구시장 남서울상가 등 4개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노후한 시설과 고객 편의시설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재난이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안에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시장 상인들 요청을 고려해 시행하게 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구비 약 3000만원과 시비 약 3000만원, 국비 약 8000만원 등총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영등포전통시장, 영신상가, 삼구시장, 남서울상가 등 4개 시장으로 이들 시장은 하루 방문자 수가 총 수백명에 이르는 상권 밀집 지역이지만 시설이 낙후돼 있어 상인과 방문자들이 이용 시에 불편을 많이 겪는 곳이다.

영등포전통시장 등 4개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영등포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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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남서울상가에 대해 소방시설 개선 공사를 위한 설계용역 실시를 시작으로 영등포전통시장, 영신상가, 삼구시장에 대해 간판 교체와 설치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사로 전통시장이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게 되면 이용자가 더욱 많아져 상권이 활성화 되고 유통산업의 균형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위축돼 가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과 경영 현대화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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