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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롯데면세점이 10~11일 부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초청 콘서트인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15회를 진행한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국내 가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롯데면세점 대표 이벤트이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주로 서울에서 개최했던 패밀리 콘서트를 4000명이 넘는 부산 지역 고객들을 초청해 새해를 연다.
콘서트에는 이은미, 김범수,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10센치, 소란, 에브리 싱글데이 등이 참여한다.
10일에는 보컬리스트들의 콘서트가 마련됐다. 이은미와 김범수가 '애인있어요', '보고싶다' 등을 부른다. 11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10센치 등의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 지역의 다문화 가정 500명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해 12월 제주에서 열린 패밀리콘서트에 불우청소년과 함께 한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 초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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