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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온누리 자전거, 회원 수 5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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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온누리 자전거, 회원 수 5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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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300대, 터미널 20개소, 이용건수 13만 건, 자전거 도시 입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시민들의 근거리 교통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공영 ‘온누리자전거’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운영을 시작한 ‘온누리자전거’는 회원 수 5만 여명, 자전거 300대, 터미널 20개소, 대여료 수입 5천만 원 등으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도시 입증에 일조했다.

특히 자전거 대여횟수는 2011년 5만6천 건에서 2012년 10만 건, 지난해 13만 건까지 늘었고, 회원 수도 매년 만 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온누리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먼저, 1년 2만원이란 적은 비용과 자전거 보험 가입, 도시 곳곳에 정비된 자전거 도로, 어디서든 쉽게 빌릴 수 있는 여건 등 순천시의 자전거 이용 인프라 조성이 일조했다.


특히, 순천만과 동천을 잇는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는 지역 동호회뿐만 아니라 타 지역 동호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누리 자전거는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터미널에서 쉽게 빌리고, 어디서든 반납할 수 있어 학교통학 수단으로, 동천에서는 건강을 위한 운동수단으로, 친구들과 레저수단 등 다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전거 관리로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 해 정원박람회장, 신대지구, 용당동 등에 자전거 터미널 4~5곳을 추가 신설하고 오는 3월 초 ‘자전거문화센터’를 개관, 대표적인 자전거 거점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로과(061-749-6362)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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