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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 yo' 혜택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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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 yo' 혜택 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9일 혜택을 대폭 강화한 유무선 결합 할인상품 '한방에 요(yo)'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결합조건과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해 요금 할인폭을 넓힌 새 결합상품을 10일부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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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는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 '한방에 요(yo)'의 결합조건과 결합상품 적용범위 등을 대폭 확대해 1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한방에 요'는 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경우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결합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받도록 인터넷 신규가입 고객만 결합할인을 제공하던 기존 조건을 확대해 인터넷을 이용 중인 기존 고객도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결합할인 제공 범위도 기존의 모바일+인터넷에서 IPTV까지 확대했다. 모바일 요금제 월 6만2000원 이상이며 인터넷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IPTV상품 'U+tv G'도 사용하면 가족 대표 구성원에게 추가로 월 2000원을 할인받아 매달 최대 1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LTE 요금제 기준 월 6만2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자는 매달 8000원, 6만 2000원 미만 요금제 이용자는 월 5000원의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약정할인 등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중복가입이 가능하며, 집전화 상품인 ‘홈보이(homeBoy)’를 결합하면 홈 상품 결합에 따른 요금할인까지 추가로 받는다.


한방에 요 결합상품은 명의자를 포함하여 가족 구성원 1인당 모바일 1회선씩 최대 5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하다. LTE62 요금제로 모바일 2회선을 결합하면 최대 1만8000원, 5회선까지 결합하면 최대 4만2000원의 요금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승환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장은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에 제공해오던 결합상품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약정할인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경우 고가의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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