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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안이 더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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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희망 가득한 새해가 밝았다. 여느 해와 달리 태풍 등 큰 재해 없이 풍요로웠던 한해였기에 아쉬움은 덜 하다. 하지만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사다난했던 만큼 새로운 희망을 줄 새해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

2014년 갑오년. 말의 해다. 말은 힘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그만큼 역사적으로도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기도 했다.


부안군은 올해 더 행복해지는 고장을 꿈꾸며 노인 행복도시 조성, 5/5프로젝트 완성,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을 비롯한 지역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여 나가겠다고 한다.

부안군이 꿈꾸는 군민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 6차산업, 농어촌복합자원화로 전국 최고 농업도시를 꿈꾼다

2014년, 부안이 더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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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올해 농어촌자원의 복합자원화로 농림어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한미 FTA 등 세계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농산물 산지유통조직인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지난해 출범, 불합리한 유통체계 개선의 토대를 마련했다. 2015년까지 총 136억원을 들여 산지유통시설을 건립하고 상품화시설, 물류장비 지원 등 시설기반을 확충한다.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가 2013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고 전라북도 7대 브랜드에도 선정되었다. 올해 전국 대형마트 등 판매장 입점 및 판매를 확대해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판매를 차별화해 200억원의 매출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난해 참뽕가공시설 신축 및 부안참뽕연구소의 R&D(연구개발) 기반 확충에 이어 참뽕을 활용한 양념 소스류를 개발, 참뽕과 활어회를 접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참뽕우수 농산물(GAP)인증제를 추진해 부안 참뽕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씨감자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공급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40억원(국비20억, 군비20억)을 투자해 조직배양실 및 저장시설 등 씨감자 생산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명품 수박, 양파, 찹쌀·보리, 논마늘 등 특화작목 육성에 주력하고 해양수산 복합공간 개장 등 수산물 가공 유통 확충, 축산농가 경쟁력 기반 강화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가소득 5000만원이상 5000호(5/5프로젝트) 육성사업 마지막 해인만큼 5000만원 이상 소득 농어가 5,000호 달성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농어가별 맞춤형 품목 규모화 및 생산 유통 지원, 고소득 작목 개발, 비닐하우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여기다 부안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안상설시장 현대화사업, 택배도우미 배치, 상인대학 운영도 계속 추진한다.


▲ 지역개발과 신 성장 기반 조성으로 신(新) 르네상스 꿈꾼다


2014년, 부안이 더 행복해 집니다

올해 부안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소득증대, 지역역량 강화 등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특히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개발촉진구를 비롯해 읍·면소재지, 권역별 종합정비,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 등이 추진된다.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에는 먼저 부안읍과 동진·계화·변산·진서·줄포면 등 5개 읍·면지역, 6개 기반시설사업에 국비 480억원 등 총 541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 기반시설확충사업으로 에너지테마거리, 줄포습지 및 생태공원탐방로, 고마제수변테마파크탐방로, 내소명소화거리, 장안특화단지진입로정비, 해안경관로드정비사업도 추진된다.

변산·진서·줄포면 소재지의 경우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소득증대, 지역역량강화 등 종합정비사업도 계속된다.

또 계화도·내소사·청호지구·위도 권역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되고,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올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도 계속된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사업은 보상이 마무리되고 토목공사가 계속되며 청소년수련원 건립 사업과 자연생태공원은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양수산복합공간이 올해 개장하고 연안바다목장사업 등도 속도를 내게 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단지 및 새만금사업에 따른 배후단지 역할을 할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제3농공단지는 부안 행안면 역리 일원에 32만90000㎡ 규모로 오는 2015년도 완공을 목표로 국비 70억원 등 총 214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랜드마크형 부안읍 진입로 확장사업을 완료하고 신운천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진행된다.


▲ 문화가 숨쉬는 다시찾고 싶은 관광지로 이미지마케팅


2014년, 부안이 더 행복해 집니다

부안마실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명품길로 전국 탐방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안군은 이러한 마실길에 스토리텔링 작업을 추진한다. 코스별로 이야기를 입혀 재미나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보고 듣고 체험하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부안마실길 걷기대회를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품길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자원 개발에도 나선다. 청자박물관과 무형문화재전수관을 연계한 특별전시전 등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안도자아트 스페이스 운영, 매창문화제, 석정문화제, 부안예술제 등 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여기다 누에타운과 청자박물관, 청림청소년수련시설 등을 활용한 체험관광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관광의 랜드마크인 변산해수욕장의 관광지 조성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다. 도로 등 기반시설 및 공원을 조성하고 교육수련원 및 대형 숙박시설 유치로 옛 명성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개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총 90억원 규모의 청소년수련원 완공은 물론 부안자연생태공원 완공, 해의 길 관광명소화사업 운영 및 숙박시설 민자유치, 습지보호구역 관리사업 등 도 계속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부안군 일원에서 문화·관광·산업을 아우르는 문화축제인 ‘제3회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스변산 선발대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어린이 바둑대회, 추담 전국 국악 경연대회, 님의 뽕 축제, 마실락 청소년 예능경연대회, 청소년 락페스티벌, 고 이동원 선생 추모 농악 경연대회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 노인 행복도시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 최고 복지실현

2014년, 부안이 더 행복해 집니다

부안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시대에 대비 노인행복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마련사업과 기초노령연금 지원, 경로당 신축 및 냉난방·간식·양곡비 지원 등을 통해 노인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시설 개선을 통해 노인생활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삶의질 향상을 위해 작은영화관 및 작은목욕탕 조성, 농어촌주택개량 사업 등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장애인 근로 작업시설 지원과 장애인 연금 및 장애수당 지원, 장애인 단체 운영 지원, 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운영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다문화가정의 정착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세터 운영 및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지역내 23개의 전체 보건기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동보건소 운영, 금연 클리닉 및 건강행태개선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 맞춤형 보건서비스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아울러 생활체육 및 체육동호회를 적극 육성하고 궁도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운영, 생활체육 축구장 및 보조경기장 조성, 각종 체육대회 지원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집중키로 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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