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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협력사 사장에게 이색선물 보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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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NS홈쇼핑이 7일 거래 협력사 사장들에게 새해맞이 이색선물을 발송했다.


지난해 높은 매출을 올린 히트상품 6가지를 함께 포장해 '종합선물 세트'를 마련해 선물로 준 것이다.

여기에는 NS홈쇼핑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상품이 망라돼 있다. '엘렌실라 달팽이크림'은 지난해 뷰티 관련제품 가운데 판매 1위를 차지한 상품이고, '미고 레깅스'는 겨울을 맞아 급부상한 패션상품이다.


식품으로는 '김연도 혼합곡'과 '빨강웰빙호두'를 담았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황신혜 스타일업 발포 다이어트'와 '종근당건강 오메가 3'가 포함됐다.

NS홈쇼핑이 '난데없는' 이색선물을 협력사에 보낸 이유가 있다. 회사측은 "히트상품에는 반드시 상품력은 물론 마케팅 전략과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며 협력사 사장과 직원들이 자신들의 제품과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색다른 상품의 성공비결을 실물로 몸소 체험해보라는 의미이다. 말하자면 상품체험을 통한 '이업종교류'다.


실제로, NS홈쇼핑 협력사 중 90% 이상은 중소기업들로 R&D센터나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및 시설이 부족해 히트상품을 대체할 후속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히트상품에서 NS홈쇼핑 특화상품이 선점했던 결과를 보시다시피 당사의 가장 큰 성장 원동력은 바로 협력사와의 상생이다"이라며, "단기이익보다는 의리를 지키며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낸 협력사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협력사 간 우호적인 관계 증진 및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로 동반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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