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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윈스' ELS 등 10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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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윈스' ELS 등 10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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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투윈스(Two-Wins)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10종을 10일까지 나흘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투윈스 ELS는 신한금융투자가 내놓은 신형 ELS로 기존 스텝다운형 ELS와 비슷한 구조지만 상환조건이 다르다. 기초자산은 3개로 설정하되, 이중 2개만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가장 성과가 떨어지는 기초자산 한 개를 무시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완화하면서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췄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신한금융투자 ELS 7965호 Two-Wins'는 'KOSPI200', 'HSCEI',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투윈스(Two-Wins) 구조로 연 5%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두개 이상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65%(만기) 이상인 경우 연 5%의 수익을 챙길 수 있다.

만기상환시, 2개 이상의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에 역시 원금 및 수익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2개 이상의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동일한 구조의 기존 스텝다운형 ELS와 비교했을 때, 손실위험이 줄어들면서 연평균 수익률이 오히려 높아져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동일한 구조일 때 1차 조기상환비율은 약 12% 높았고, 평균상환기간은 2달 정도 줄어들었다. 그 외에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해 유럽 경기회복에 투자하는 ELS 등 연 6~10%대 수익을 목표로 하는 ELS 및 파생결합증권(D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원금보장형 상품도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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