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S는 6일 종속회사 JS전선이 선박·해양용 케이블, 산업용 특수케이블 등 모든 국내 사업부문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5819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원전케이블 품질문제로 인해 사업을 정리한다"며 "모든 사업부문의 신규수주를 중단하고 이미 수주된 부분은 납품 완료 후 자산 유동화를 통해 채권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행 중인 소송, 분쟁에 대해서도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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