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화예술 대중화와 산업화 촉진을 위한 압화전문가 양성 교육”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압화예술의 고장 구례군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압화예술 혁신리더를 육성하고 다양한 상품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2014년 압화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2008년부터 해마다 운영 중인 구례군 압화아카데미는 그동안 4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압화예술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12월 11일에 있었던 2013년도 수료식에서는 기본반, 고급반, 상품반, 천연향상품반 등 4개 과정에서 74명의 수료생이 나왔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기본반, 고급반, 상품반, 천연향상품반 등 4과정을 개설하여 과정별로 20~30명씩 모집한다.
과정별 10회씩 총 40회 교육이 야생화연구소 압화체험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압화기본반과 고급반은 5월에서 7월까지 주1회, 압화상품반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천연향상품반은 2월에서 4월까지 주1회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구례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팀(061-780-2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민국압화대전을 12회째 개최하고, 야생화생태특구로 압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구례군은 지난해 안전행정부 주관 우리 마을 향토자원 30선에 구례 압화가 선정되는 쾌거를 냈다.
군은 앞으로도 압화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자 압화예술을 야생화산업과 연계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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