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년기자회견]"전월세난 잡겠다"…공공임대 어떻게 늘리나?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년기자회견]"전월세난 잡겠다"…공공임대 어떻게 늘리나?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전월세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방송을 국민들이 지켜보는 모습이다.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전월세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아울러 매달 주거비를 지급하는 주택바우처 제도 또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신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장기적으로는 다양하고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해서 전월세가격을 안정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장기주택종합계획을 통해 연 11만가구 수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되 여건변화, 공공의 공급능력 등 감안해 물량과 유형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7만7000가구다. 이를 올해에는 9만가구, 2015년부터는 연간 11만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준공 계획 달성을 위해 인허가 계획도 별도로 수립·관리하기로 했다.

도심에도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행복주택'의 경우 직주근접과 저렴한 임대료에 부합하는 다양한 용지를 활용해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총 14만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용지별로 공공용지에 3만8000가구, 도시재생용지 등에는 3만6000가구, 공공건설용 택지에 3만9000가구, 민간분양 예정지에 2만7000가구가 들어선다.


공공임대 공급방식은 다양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무부담 등을 고려해 국민주택기금이 출자하고 리츠 등으로 민간자본이 참여하는 등의 방식 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외 매입·전세임대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지역특성이 반영되도록 지자체에 임차인 선정 자율권 부여 등을 검토 중이다.


또 주거복지를 위해 박 대통령은 "주택바우처 제도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바우처 제도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해주는 제도다.


박 대통령은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추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그는 "주택을 매입하는데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택 매입자에게 장기 저리 대출을 계속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1%대 금리의 이익 공유형 모기지 같은 제도를 최대한 확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우스푸어를 위해 부동산시장을 정상화시키겠다고도 했다. 박 대통령은 "하우스푸어 문제는 가계부채의 핵심이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게 경제활성화에 있어서 중요하다"며 "하우스푸어 문제를 완화하고 경제활성화를 하기 위해 부동산시장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주택 매매시장은 점차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취득세 영구인하, 수직증축 허용 등 관련법이 통과됐는데 발목 잡던 규제들이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주택매매가 점차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집이 두 채 있어서 한 채 팔고 싶었는데 세금 때문에 팔지 못하고 있던 사람들도 이제 골칫거리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지방에 집 한 채 마련하려고 하는데 세금 때문에 엄두를 못 냈던 국민들은 집을 살 수 있게 됐다"며 "살 사람과 팔 사람이 생기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