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 대통령의 신년국정 구상 잘 들었다. 올해로 정부 출범 2주년 맞았다. 최고 책임자로서 남다른 소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 소회와 향후 국정운영 구상에 대해 말씀해달라.
=올해는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나갔다. 지난 한 해 외국방문도 여러차례 있었는데데 미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러시아 아세안 등 여러 나라와와 유럽 여러나라를 방문을 했다. 일정이 굉장히 벅차고 힘든 일들이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개선은 의미있는 일이었다. 지난 연말에 방공식별구역이 문제됐을 때 잘못하면 동북아 위기를 가져오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1년 동안 중국롸 관계를 개선한 결과 이 문제도 잘 해결됐다. 러시아와의 문제도 복잡했지만 G20은 물론 한국에서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들이 잘 해결되고 서로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작년을 돌아보면 국내적으로 기억에 남는 일은 오랜 관행으로 잘못돼 온 일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가 좋아지고 활성화 되는 것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하는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활성화의 불씨가 조금씩 어렵게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열심히 열정을 쏟는다면 경기회복이 정상궤도에 올라갈 수 있고 살림살이도 나아질 수 있다.
2년차에서 하고싶은 일은 앞서 신년구상에서 말씀드렸지만 3개년 경제혁신계획을 꼭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경제를 확실하게 살리고 국민들게 희망을 들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