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영화 '변호인'이 지난해 12월 18일 개봉 이후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새해 첫 주말인 4일 51만6849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739만5041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후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1281만명)과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1362만명)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다.
투자배급사 NEW 관계자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시간이 지날수록 흥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이번달 중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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