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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캘린더]다시 듣는 김광석…'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장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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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영웅' 1월7일 예술의전당에서 개막

[뮤지컬 캘린더]다시 듣는 김광석…'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장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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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최초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시즌2'가 2주간의 연장공연을 결정했다.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에서 초연한 후 김광석팬을 중심으로 한 마니아층까지 확보하며 1년여 동안 꾸준하게 공연되고 있는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2012년 11월30일부터 2013년 1월6일까지 대구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28일까지의 서울공연과 앵콜공연, 9월13일에서 15일까지의 대구공연으로 시즌1을 모두 마쳤다. 지난 해 11월8일부터는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시즌2를 공연하는 중이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다소 미진했던 드라마요소를 보강하고 콘서트부분을 더욱 살렸으며, 극중 캐릭터의 성격과 이야기를 보다 구체화했다.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밴드 '바람' 멤버들이 꿈과 사랑, 군대, 취직, 결혼, 육아 등 현실적인 문제와의 갈등 속에서 밴드를 접고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10년 후에 다시 모여 콘서트를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1월14일부터 1월26일까지 / 대학로 눈빛극장 / 박창근 최승열 박정권 김의성 / 4만원)


[뮤지컬 캘린더]다시 듣는 김광석…'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장공연


<사운드 오브 뮤직>


정식 라이선스로 8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OST가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yundaiTheatre), 트위터(http://twitter.com/SoM20132014)를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배포됐다. 박기영과 박완, 이필모와 최윤정, 김형묵과 소향이 각각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섬씽 굿(Something Good)'은 마리아와 폰 트랍 대령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부르는 노래로 감미로운 듀엣송이다. 박기영과 소향이 각각 노래한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은 푸른 알프스 산맥 멀리서부터 마리아가 등장하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시작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는 메인 테마곡이다. 박완이 솔로로 부른 '에델바이스(Edelweiss)'는 오스트리아 전쟁 영웅인 대령이 조국을 향한 사랑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노래이다. 원작영화의 사운드트랙 중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 받은 노래이기도 하다.


(1월4일부터 2월5일까지 /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 소향 박기영 최윤정 이필모 / 4만~10만원)


[뮤지컬 캘린더]다시 듣는 김광석…'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장공연 뮤지컬 '영웅' 연습현장


<영웅>


뮤지컬 '영웅'이 오는 7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모든 배우와 스텝들은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남산창작센터를 밝히고 있다. 배우들은 '영웅'의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는일본군의 추격 장면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수준 높은 액션씬과 높은 음역대를 오르내리는 고난도의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영웅'은 한국 역사의 실존 인물인 안중근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안중근 역에는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가, 이토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이희정이 맡았다.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이 살아 숨 쉬던 서른두 해 중 1909년 2월 단지동맹을 맺고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 계획과 실행, 그리고 1910년 3월 사형이 집행되던 시기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이다.


(1월7일부터 2월16일까지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 김도형 / 3만~7만원)


<식구를 찾아서>


[뮤지컬 캘린더]다시 듣는 김광석…'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장공연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이하 식구)가 식구 프로젝트 3탄을 진행한다. 2012년 상반기 시즌에서는 유기견을 위한 착한 식구 프로젝트를, 하반기 시즌에는 인권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 식구가 서스펜디드 뮤지컬로 식구 프로젝트 3탄을 진행한다. 서스펜디드 운동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작돼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으로, 소비자가 미리 계산한 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자신이 마실 만큼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필요한 누군가가 그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나눔 활동이다. 서스펜디트 뮤지컬은 예매하는 공연 티켓에 5000원을 추가로 결제하면 1매 예매 시 1매가 기부된다. '식구를 찾아서'는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유명한 대구의 한 고개를 배경으로 박복녀·지화자 두 할머니의 예상치 않은 동거가 만들어 내는 에피소드를 담은 창작극이다.


(1월15일부터 2월2일까지 /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 주은 백현주 유정민 이상은 / 1만~5만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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