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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치인, 대처 전 총리 영국 최고의 총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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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영국 정치인들이 마거릿 대처 전 총리를 2차대전 이후 최고의 영국 총리로 평가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런던대학교 연구팀이 영국 의회 하원의원 158명을 대상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성공적인 총리를 가리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처 전 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대처리즘'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개혁정책을 이끈 '철의 여인' 대처 전 총리는 이번 조사에서 원리 원칙이나 정직성, 지성보다는 특유의 결단성을 가장 큰 덕목으로 평가받았다.


설문조사를 수행한 니컬러스 앨런 런던대학교 교수는 "대처 전 총리는 영국의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불러온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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