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성매매 업소와 사행성 게임장을 집중 단속해 모두 1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시작한 단속으로 성매매 업소 25곳을 적발, 업주와 종업원 37명, 성매매 여성 58명, 성매수남 10명 등 모두 105명을 입건했다.
적발된 업소 형태는 키스방 등 신변종업소 18곳, 숙박업소 2곳, 안마숍 2곳, 유흥주점·이용원·일반음식점 1곳씩이었다.
또 사행성 게임장은 62곳이 적발돼 업주 등 15명이 입건됐다.
무등록 업소 3곳, 환전 영업 3곳, 사행행위 2곳, 게임기 개·변조 1곳 등 9곳이 형사처벌 됐으며 나머지 53곳에는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게임장의 경우에는 2012년 451곳에서 지난해 217곳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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