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동부증권은 2일부터 2014년도 개정세법 시행과 관련한 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4 개정세법 세무상담'은 동부증권 각 영업점에 전화나 방문신청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상담고객 중 3000원 이상 금융상품 가입을 통한 증여고객에게는 증여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외부 세무법인 연계) 혜택도 선착순 제공된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올해부터 증여공제 한도증가에 따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증여를 활용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세무상담은 바뀐 세법에 대응해 증여나 절세전략을 수립하려는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법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부모, 조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세 없이 증여받을 수 있는 한도가 5000만원(미성년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아울러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 불입액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펀드 등도 신설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부증권 고객센터(☎1588-4200)로 하면 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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