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차세대고속열차 ‘해무’ 주행시험…국가공인기관 성능평가 끝나 지난달 말부터 사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시속 400km급 고속철도 구간에 국산 전차선 자재를 쓴 시공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가 연구개발(R&D)로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차세대고속열차 ‘해무’(HEMU-430X, 최고속도 430km/h)의 주행시험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익산~정읍구간(상행선 28km), 공주~익산구간(하행선28km)에 건설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공되는 전차선로 자재는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민간업체가 2010년 12월 400㎞/h급 전차선 자재 국산화 개발에 들어가 시제품제작을 완성(2013년 2월)하고 국가공인기관의 성능평가(2013년 10월)가 끝나 지난달 말부터 쓰이고 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시속 350㎞급 전차선 자재 국산화에 이어 이번 400㎞/h급 국산화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에서만 수입대체(719억원) 및 예산절감(123억원)효과와 더불어 해외철도 진출 때 고속철도 기술력 높이기로 국제경쟁력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