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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관광산업 회복…'관광객·수입 역대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올해 들어 그리스를 찾은 외국인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광 수입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관광연합회(SETE)가 올해 그리스를 방문한 외국인이 모두 177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광 수입은 약 117억 유로(약 16조8000억원)이며 크루즈 승객까지 포함하면 122억유로로 최대치에 이를 것이라고 SETE는 전망했다.


그리스는 관광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유럽의 경기 침체와 그리스의 긴축 재정 등으로 생긴 사회 불안 탓에 최근 몇 년간 침체를 겪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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