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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특급루키' 리디아 고(뉴질랜드ㆍ사진)의 캐나다여자오픈 2연패가 올해의 발자취 2위에 올랐다는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리디아 고가 지난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는 아마추어 최초의 대회 2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극찬했다.
16세의 리디아 고는 10월 LPGA투어의 나이 제한 규정에 대해 예외를 인정해달라고 요청했고, 곧바로 회원자격을 얻어 프로로 전향했다. 데뷔전인 타이틀홀더스 성적은 공동 21위,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4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진 스윙잉스커츠에서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 등 월드스타들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려 이름값을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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