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기와 양파, 부추, 대파 등 5가지 생야채를 넣어 속을 꽉 채운 '평양 왕만두'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평양 왕만두는 2종은 평양 잡채 왕만두와 평양 부추새우 왕만두이다.
평양 잡채 왕만두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당면, 부추, 양배추 등을 버무린 잡채로 만두 속을 푸짐하게 채워서 고소하고 쫄깃하다.
부추 새우 왕만두는 탱탱한 새우와 향긋한 부추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양 왕만두 2종은 찜 냄비에 넣고 12∼13분간 찌거나 만두가 냄비에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9∼10분간 삶아 먹으면 된다. 만두피가 얇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도 있다.
박혜상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평양 왕만두는 얇고 쫄깃한 만두피와 국내산 고기와 야채로 속을 꽉 채운 제품"이라며 "한 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날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의 식사 대용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평양 왕만두 2종의 소비자가격은 평양 잡채 왕만두 7980원(700g), 평양 부추새우 왕만두 9180원(700g)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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