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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200만 '눈앞', 35세 공유의 도전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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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200만 '눈앞', 35세 공유의 도전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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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공유의 첫 액션 도전작 '용의자'가 200만 관객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30일 하루 전국 728개 상영관에 15만 73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98만 3149명이다.


개봉 당시 '용의자'는 크리스마스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화려한 출발을 했다. 첫 날 3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5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것.

이후 개봉 3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선 '용의자'는 6일 만에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렸다. 박희순과 공유가 각각 남한의 방첩 분야 최고 베테랑 민세훈 대령과 한순간에 모두의 타깃이 된 요원 지동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2만 4663명을 동원한 '변호인'이 차지했으며, 3위는 6만 3544명을 모은 '어바웃 타임'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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