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잡지,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에 교황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남성잡지 '에스콰이어'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했다고 허핑턴 포스트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잡지는 지난 3월 교황에 즉위한 이후 가톨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옷을 잘입는 세계적 지도자들처럼 신발을 아주 잘 선택했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임자가 즐겨 신던 반짝이는 빨간색 구두를 거부하고 검은색 구두와 아무 장식을 하지 않은 단순한 종교 예복을 선택한 것은 자신의진보적인 신앙을 밖으로 표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처럼 호화로운 보석과 모피로 된 망토 대신 검소한 옷을 선택한 것은 자신의 직분을 다하면서 앞으로 이룩하고 싶은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해석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미국의 타임지와 동성에 잡지 '어드보케이드'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